신체등급 1급부터 7급까지, 내 결과는 무엇을 의미할까?

병역판정검사를 마치고 나면 현장에서 즉시 신체등급이 적힌 결과표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1급부터 7급까지의 숫자가 단순히 건강 상태만을 의미하는지, 아니면 실제 군 복무 형태를 결정짓는 기준이 무엇인지 정확히 아는 분들은 드뭅니다.

특히 현역 입대를 원하는 분들이나 신체적 사유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기다렸던 분들에게 등급 하나 차이는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됩니다. 만약 본인의 몸 상태에 비해 납득하기 어려운 등급이 나왔다면, 어떻게 이의를 제기하고 재검사를 받을 수 있는지 미리 파악해 두어야 합니다.


병역판정검사 결과표를 확인하는 청년의 모습


신체등급별 복무 형태 및 판정 기준 요약

병역판정검사의 결과는 크게 현역, 보충역, 전시근로역, 병역면제 등으로 나뉩니다. 각 등급은 신장과 체중(BMI), 그리고 질병 및 심신 장애 정도에 따라 엄격한 기준에 의해 결정됩니다.

  • 1급~3급: 현역병 입영 대상 (신체 및 정신상태가 건강한 경우)
  • 4급: 보충역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
  • 5급: 전시근로역 (전시에만 군사 업무 지원, 평시 병역 면제)
  • 6급: 병역 면제 (질병 등으로 군 복무가 불가능한 경우)
  • 7급: 재신체검사 (현재 판정이 어려워 일정 기간 후 다시 검사)

등급에 따른 구체적인 복무 형태와 기준을 표로 정리해 드립니다. 아래 내용을 확인하면 각 등급이 가진 정확한 법적 의미를 알 수 있습니다.

신체등급 병역 처분 주요 판정 기준
1~3급 현역병 입영 대부분의 건강한 성인 남성
4급 사회복무요원 신체적/정신적 사유로 현역 복무 곤란
5급 전시근로역 평시 병역 의무는 없으나 민방위 편성
6급 병역 면제 치료가 불가능하거나 중증 장애

병역판정검사 등급별 복무 형태 구분 도표


등급 판정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준비물

원하는 등급이나 정확한 판정을 받기 위해서는 검사 당일 본인의 상태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가 필수입니다. 아무리 몸이 아파도 증빙 서류가 없으면 1~3급 현역 판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신검 현장에서 당황하지 않도록 반드시 챙겨야 할 서류와 검사 항목이 궁금하시다면 병역판정검사 준비물 및 세부 건강검진 항목 가이드를 먼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철저한 준비가 정확한 판정을 만듭니다.

또한, 전체적인 검사 신청 방법이나 연기 절차, 그리고 많은 분이 궁금해하는 FAQ는 메인 가이드인 병역판정검사 완벽 가이드: 신청부터 등급, FAQ까지 한번에!에서 상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결과에 승복할 수 없다면? 재검사 신청 전략

만약 본인의 질병 상태가 반영되지 않았다고 판단될 경우, 이의신청을 통해 재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는 병무청 지정병원의 병사용 진단서가 반드시 필요하며, 지방병무청 신체검사소에 구비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합니다.


병무청 재검사 신청 절차 안내 이미지


병역 의무는 대한민국 남성에게 매우 중요한 문제인 만큼, 아래의 메인 포스팅을 통해 본인에게 해당되는 정확한 정보를 다시 한번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병역판정검사 신청 방법 및 등급별 상세 기준 바로가기